드디어 시작된 Learning Journey의 STEP 2!
주말을 끼긴 했지만 3일 간의 휴식도 있었겠다, 다시 쌩쌩해진 정신머리로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을 집중해서 듣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.
참고로 웹 프로그래밍은 3일에 걸쳐 배웠는데, IT 인프라 관련 내용은 저만큼의 내용을 하루만에 배웠다.
컴공 전공하신 분들도 이게 하루만에 할 수 있는 내용이냐고 놀라워했던 양...!
🖥️ IT 인프라
노션에 정리한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, 강사님께서 혜성처럼 등장해 서버부터 네트워크, 스토리지, 데이터베이스, 온프레미스, 클라우드, IT 운영 및 관리 기술, 보안뿐만 아니라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야무지게 설명해주시고 바람처럼 사라지셨다.
'아니, 지치지도 않나...?' 생각이 들 만큼 처지는 거 없이 일정한 템포와 속도로 강의해주셨고,
그와 동시에 보조강사님께서 채팅으로 내용 요약, 추가설명 및 질답까지 백업해주며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셨다.
전공자들은 그냥 편하게 들었을 것 같다... 나에게 특히 어려웠던 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부분이었다.
(사실 모든 내용이 다 한 번에 듣고 이해하기는 어려운 내용들이었다.)
네트워크는 암기인 것 같고, 스토리지는 설명이 쏜살 같이 지나가서 이해하려다 놓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다.
나중에 큰 데이터를 끌어오고 저장할 때 중요하게 쓰일 것 같은데 (아닌가?) 이 부분은 따로 공부해보는 걸로...
그래도 언제 한 번은 하드웨어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었는데 알찬 강의였다.
🛜 웹 프로그래밍
웹 크롤링 강의를 해주신 박두진 강사님께서 다시 오셔서 웹 프로그래밍을 강의해주셨다. 프론트엔드쪽(javascript, CSS, HTML)을 강의해 주셨는데, 직접 만든 KT 웹페이지를 ngrok server에 올려 클라이언트 브라우저에서 내가 만든 웹페이지를 작동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.
수업 듣기 전 또 모르는 내용 때문에 못 따라잡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학교 막학기에 들었던 교양 수업 내용과 상당히 유사해서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.
그래도 javascript는 아직 익숙치 않아서 또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책을 사야되나 고민이 들었다...
(할 거 너무 많아서 이건 일단 보류)
그 외 HTML 코드를 완전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emmet도 가르쳐 주시고, 여러 단축키 꿀팁을 알려주셔서 낼름낼름 받아먹었다.
지금까지 AI쪽에 좀 더 집중해서 열심히 갈고 닦아보자 생각했는데, 나중에 빅프로젝트 때 팀원들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면 개발도 AI 못지 않게... 아니 그 이상으로 열심히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솔직히 Step2부터는 해본 적이 거의 없는 내용이라 긴장을 좀 했었는데 이번 주는 얄팍한 지식과 경험으로 어째 무사히 잘 넘긴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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